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교육 활성화 및 학교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하라는 평생교육사 선택과목인 교육사회학의 과제. 4차 산업혁명도 제대로 잘 모르겠는데 공교육 활성화는 뭐고 또 학교교육의 발전방향을 논하라니.. 하지만 자격증을 따려면 다 거쳐야 하는 과정이므로 심기일전해 본다.
4차 산업혁명이란?
4차 산업혁명이란 2016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언급된 용어로써 디지털 혁명인 3차 산 업혁명에 기반을 두고, 디지털, 바이오, 물리학 등 기존 영역의 경계가 융합되는 기술혁명을 의미한다. 또한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성, 초지능화, 융합화에 기반을 두어 모든 것이 연결이 되고, 보다 지능화된 사회로 변화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인류가 경험하지 못할 만큼의 빠른 속도로 획기적인 기술의 진보와 전 산업분야의 개편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관계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관계는 첨단 기술을 교육에 활용하는 단선적인 관계를 넘어 과학기술 이 인간의 사유방식과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는 복합적인 관계에 있다. 산업혁명이 기존의 산 업혁명으로 그친다면 교육에 미칠 영향은 단선적이고 제한적일 수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이 하 나의 이즘(ism)으로 발전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바로 이런 이유로 우리는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관계에 대해 좀 더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산업계나 경제계의 변화로만 끝나지 않고 이미 우리 사회와 문화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라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4차 산업혁명은 교육에서도 뉴 노멀을 생성시키면서 새로운 교육체제를 출현시킬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학교교육의 변화
세계 주요국들은 교실 내 학생의 다양성에 대처하는 것을 교육의 최우선 과제로 삼기 시작했다. 다양성의 증가는 무학년제, 학급당 인원수 감축, 개별화 지도, 학습장애를 가진 학생도 일반 학생들처럼 교육과정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보편적 학습설계 등의 도입을 재촉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부분은 학교교육 시스템과 공교육의 혁신이 필요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 혁신은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키우는 것에 그 목적이 있어야 할 것이다. 주어진 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협업과 소통형 인재를 양성하고 코딩 및 디지털 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육의 기술적 기반 강화 교육과 기술을 결합한 에듀테크 산업의 활용도 그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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