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으로 학점을 모두 이수하였다면 평생교육사의 마지막 관문인 실습만이 남아있다. 실상 평생교육사 자격증 따기의 최종보스인 셈인데, 이를 무사히 통과해야만 두 손에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을 수령할 수 있는 것이다.
평생교육 현장실습이란
정해진 교과목 또는 과정을 이수한 뒤, 일정기간 동안 공인된 평생교육 기관에서 실제적인 활동 (평생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는 평생교육활동을 위한 모든 과정, 즉 기획, 관리, 실행, 평가의 전 과정)에 참관 및 참여하게 하는 과정이다. 평생교육현장실습은 교육기관에서 이론적으로 학습한 것을 평생교육기관이라는 실제적 상황에 적용해 보는 과정이며, 이 과정을 통하여 평생교육 전문가로서 실무기능을 익히고 학습하게 된다.
평생교육실습의 목표
- 평생교육 관련 이론을 실습현장에 적용하고 실천한다.
- 평생교육사에게 요구되는 전문적인 지식, 기술 및 올바른 태도와 자질을 함양한다.
- 실습현장의 조직 내 인간관계까 갖는 역동성을 이해한다.
-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한다.
- 평생교육 현장에 따른 구체적인 직무를 이해하고, 수행방법을 습득한다.
- 평생교육사로서의 삶의 준비, 소질과 적성이 갖춰졌는지 실습생 스스로 평가하고 검증한다.
- 실습생 자신의 직업적 적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경력개발 계획 수립의 기회를 갖는다.
나는 이제 다음 주면 실습이 종료되는데, 160시간이라는 실습시간이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지나고 보니 또 금방인 것 같다. 이 시간이 앞으로의 나에게 긍정적인 시간이 되려면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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